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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도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에서 지역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2025 힐링 버스킹'이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지난 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가을 주말마다 음악 축제가 이어진다.
원주시는 천연기념물 제79호인 반계리 은행나무를 널리 알리고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을 높이고자 이번 버스킹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린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은 지난달 29일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곳이다.
햇살이 가득했던 1회차 공연에서는 프레소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뮤럽(뮤지컬 듀엣), 여섯줄사랑(기타 듀오) 등 지역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새롭게 단장한 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버스킹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가을날의 낭만과 힐링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 힐링 버스킹은 앞으로 세 차례의 공연을 더 남겨두고 있다. 10월 18일과 25일, 그리고 11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에서 계속된다.
홍순필 원주시 관광과장은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음악과 웃음이 있는 풍요로운 가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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