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불황 속 소상공인 위한 '성공 경제포럼' 마무리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 등 초청, 7월부터 이어진 4회차 포럼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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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4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 개최 (사진제공=원주시)



[PEDIEN]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경제포럼'이 오는 16일 제4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포럼은 창업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를 초청해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경제포럼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16일 오후 2시 빌라드아모르 원주에서 열리는 이번 제4회 포럼은 '작은 습관 하나로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석봉 대표는 '미래를 뛰게 하는 세 가지 디자인'이라는 특강을 통해 자신의 창업 성공 과정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중점을 뒀던 만큼,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시온산업사와 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밥상차려주는 남자'가 소상공인으로서 이룬 성과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에게 영감을 줄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협력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며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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