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자원봉사, '배움과 나눔'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스테인드 아크릴 공예 교육 성료... 취약계층 지원 등 실질적 봉사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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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횡성군청사전경 (사진제공=횡성군)



[PEDIEN] 횡성군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센터는 지난 10월 13일 보건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V스쿨’ 5회차 교육인 ‘스테인드 아크릴 공예’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크릴 소재를 활용해 마치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작품 완성의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배움의 결과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교육을 통해 숙련된 공예 기법은 향후 봉사 현장에서 기념품 제작, 나눔 행사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이 같은 실질적인 기술 습득이 봉사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봉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역량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 취지”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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