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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의 숨겨진 농촌 관광 자원이 소셜 미디어(SNS)를 타고 전국에 알려질 전망이다.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단장 김태겸)은 오늘(13일) 인플루언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농촌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들이 평창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된 2일간의 팸투어 직후에 진행됐다. 사업단은 어제(12일)부터 이틀 동안 15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평창의 주요 농촌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배두둑마을, 어름치마을, 봉황마을 등 특색 있는 농촌 체험 마을을 방문했다. 또한 청성애원과 평창야시장 등 지역 명소를 찾아 평창의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를 경험하며 홍보 콘텐츠의 소재를 확보했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팸투어의 마지막 코스 중 하나인 용평면 황토구들마을에서 열렸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개인 블로그와 SNS 채널을 활용해 팸투어 기간 동안 경험한 평창의 생생한 농촌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 농촌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방문객 유입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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