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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읍이장협의회(회장 이학봉)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평창백일홍축제 현장을 찾아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지역 사회의 책임감을 보여준 이번 봉사활동은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한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축제 폐막에 맞춰 평창백일홍축제장 일원에서 '굿매너 청결 봉사'를 실시했다. 이학봉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남긴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창군이 강조하는 '굿매너 평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축제장을 정리함으로써, 평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 사회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깔끔한 마무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평창읍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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