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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이 군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대규모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0월 10일 엑스포 행사장에서 산업건설국장 등 직원 10여 명과 안전보안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며 군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알아야 할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를 비롯해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어린이 유괴 예방을 위한 ‘아이 먼저’ 캠페인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고성군은 가을철 재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안내했다. 군은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작은 점검이 큰 안전을 지킨다’는 핵심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고성군은 다가오는 대규모 훈련인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종합 훈련으로,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10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매월 4일이 군민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안전점검의 날’임을 상기시키며 안전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과장은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으로 ‘안전한 고성, 행복한 군민’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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