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횡성한우축제 22일 개막… '우아한 휴식' 슬로건 내걸고 5일간 진행

세대통합·배리어프리 강조한 '유니버셜 축제' 설계… 2천석 구이터, 팝업스토어 등 신규 콘텐츠 대거 투입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제21회 횡성한우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횡성군)



[PEDIEN] 강원도 횡성군을 대표하는 제21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섬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우(牛)아한 휴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정 자연 속에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대통합, 배리어프리(Barrier-Free), 지역 상생의 가치를 담아낸 '유니버셜 축제'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모든 연령대와 계층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주최 측의 의지를 반영한다.

축제는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핵심 테마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이 횡성 한우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2,000석 규모의 대형 한우구이터가 운영되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한우 관련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한우리 팝업스토어'와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한우리 민속마을'이 마련된다. 저녁 시간에는 섬강의 야경을 활용한 '섬상판타지아 라이트쇼'가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이와 함께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뮤직페스타도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박서진, 장민호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며,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아트쇼 역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꼽힌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