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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는 9월 11일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시민 건의 현장 3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이날 △도선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장 △광양읍 경로당 방문 건의 현장 △백학동 기억샘터 운영상황 점검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도선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 현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찾은 곳으로 도선국사의 풍수지리 사상을 반영한 자연 친화적 주제정원이 조성 중이다.
정 시장은 마운딩 계획과 정원 공간 구성을 점검한 뒤, “정원의 전체 조경은 풍수지리 형상이 한눈에 인식될 수 있도록 조성해 상징성과 미관을 강화할 것”과 “포토존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조형물을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우산공원은 지난 광양읍 경로당 방문 중 신기마을 뒤편 산책로에 옥외용 벤치 설치, 쾌적한 산책로 조성을 위한 풀베기, 우산각 주변 화장실 설치 등의 건의가 나온 곳이다.
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옥외용 벤치 설치와 풀베기를 건의 직후 완료했다.
정 시장은 관계부서로부터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의견과 조치 결과를 들은 뒤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연중 공원 시설물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정 시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 분소 ‘백학동 기억샘터’를 찾아 상담실, 프로그램실, 건강관리실 등을 둘러보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설은 2020년 11월 개소 이후 치매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쉼터로 운영되며 △치매환자 등록관리와 상담 △치매 예방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송영 서비스 차량을 운행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의료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정 시장은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건강을 유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고 내실 있는 운영에 힘써달라”며 “우수한 시설인 만큼 마을 주민들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을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 건의 현장은 이른 시일 내 방문해 실효성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시민과의 소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광양 감동데이’, ‘시정공감토크’, ‘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시민 소통 채널을 통해 건의된 현장을 신속히 점검하고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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