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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는 지난 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3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정삼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강사와 서기호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부동산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파주시 안전 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인중개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 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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