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아이디어로 1500만원 사업 실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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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PEDIEN]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12일까지 ‘2025 용산구 ESG 사회공헌 경진대회’에 참가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바라본 용산구의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관련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주관해 중소·중견·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최소 2개 이상 기관의 연합체를 구성해야 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해당한다.

사전 단계로는 △ESG 아카데미 △사전 컨설팅이 있다.

ESG 아카데미는 ESG 이해도와 기획 역량을 높이는 오프라인 집합교육으로 수료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전 컨설팅은 전문가와 함께 △사업계획서 실행 가능성 점검 △예산·일정·성과관리 계획 △연합체 내 역할 분담 △발표자료 구성 및 전달력 강화 등을 살펴본다.

심사는 다음달 24일 오후 2시, 1차 서류와 2차 발표심사로 이루어지며 △ESG 적합성 △지역사회 파급력 △실행 가능성 △사업수행 능력 △협력 시너지 △혁신성을 기준으로 5인 이내 관련 전문가가 평가한다.

ESG 아카데미를 수료하거나 협력 기관이 용산구에 소재한 경우 각각 3% 가산점을 부여한다.

특히 최우수 1개 팀으로 선정된 제안사업은 용산구와의 후속 계약을 통해 최대 15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실제 실행된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접수 기간 내 용산구청 누리집 공고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경진대회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 용산을 위한 새로운 ESG 사회혁신 사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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