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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축제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4회 청년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0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남양주형 청년 주도 축제’를 만들고 청년 문화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단에는 인플루언서 드론 전문가, 디자이너 등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첫 회의에서는 축제의 비전을 공유하며 △홍보 전략 △부스 운영 △재능 활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축제 전까지 기획단 회의를 이어가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축제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는 남양주 청년정책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청춘의 한 장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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