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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는 오는 10월 경기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7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공도서관 8곳에서 그림책 순회 전시 ‘깃털과 이끼’를 운영한다.
자연의 가치와 환경 감수성이 담긴 ‘깃털과 이끼’ 프로그램은 기후·환경 도서관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경기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수상작 중 국내 작가 4인의 그림책 원화가 소개된다.
참여 작가는 △노인경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이명애 ‘플라스틱 섬’ △조은영 ‘달려 토토’ △이기훈 ‘양철곰’ 이며 각 작품은 기후 위기, 자연과 생명,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전시 해설은 ‘그림책 도슨트 교육과정’을 수료한 도민이 직접 맡아, 관람객과의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부채 컬러링과 같은 계절별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송민철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깃털과 이끼’ 전은 △시흥 소래빛도서관 △평택 비전도서관 △수원 일월도서관 △안양 큰샘어린이도서관 △성남 중원도서관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 △남양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파주 교하도서관 일정으로 순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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