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시·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

세종시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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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시·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



[PEDIEN]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98회 정례회 기간인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세종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전체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6.36% 증가한 2조 1,076억원으로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등 6개 사업에서 4억 9,700만원을 감액하고 이를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또한, 세종시의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은 당초 2,969억 6천만원 규모였으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4개 기금에서 580억 4,400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변경안이 제출됐다.

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고향사랑기금의 지출계획 중 ‘한글수도 도약을 위한 한글조형물 설치’ 사업에서 7천만원을 감액하고 이를 예치금으로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 대비 3.2% 증가한 1조 2,210억원으로 ‘학교 민원상담실 구축 사업’ 등 7개 사업에서 2억 4,800만원을 증액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 선도교원 양성 사업’ 등 6개 사업에서 2억 4,800만원을 감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고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당초 계획 대비 1억 1백만원이 증가한 3,299억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현정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정 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세종시 재정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들이 정책과 예산 집행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시청 및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23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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