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년 여성안심패키지’지원사업 추진

여성 1인가구 등 103가구 선정해 안전용품 제공…사회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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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PEDIEN] 파주시는 여성 1인 가구 등의 안전을 위한 ‘2025년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 거주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가구까지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03가구를 선정한다.

다만,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미 지원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 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노령가구, 디지털 취약계층 등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여성의 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기를 포함한 ‘여성안심패키지’로 에이세트, 비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에이세트는 △스마트홈카메라 △열림감지센서 △호신용 스프레이 △창문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송장지우개가 포함되며 비세트는 △스마트도어벨 △호신용 스프레이 △휴대용 경보기 △송장지우개로 구성된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혼자 거주하는 여성이나 한부모가족 등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시민에게, 맞춤형 안전물품을 통해 심리적·물리적 안정감을 높이고자 한다”며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총 95가구에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 밖에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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