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신동, 안전취약계층에‘안심 한 끼’ 전달…복지안전망 강화

10가구에 월 1회 영양반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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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원신동, 안전취약계층에‘안심 한 끼’ 전달…복지안전망 강화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20일 안전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반찬 나눔사업 ‘당신 곁에, 안심 한 끼’의 첫 번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안전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직접 만든 제철 영양반찬을 전달하고 가정별 안부 확인과 함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했다.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운영하는 ‘당신 곁에, 안심 한 끼’ 특화사업은 조리시설이 없거나 신체적 제약 등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기 어려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영양반찬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영양 상태 개선뿐만 아니라 정서적 돌봄과 위기가구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이웃들에게 영양가 있는 한 끼를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정원 원신동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안전취약계층의 일상에 관심을 갖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 실천의 일환”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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