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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용산구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Y.로컬랩 용산 창업 스쿨’을 운영, 다음달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창업 스쿨은 다음달 9~27일 매주 월·금요일 오후 2~5시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총 6회차로 구성한 이번 교육 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발표-이야기 구성 기획 △홍보 전략 수립 △지역 기반 사업 구상 △IR피칭 맞춤형 말하기 △IR 시연회 순으로 진행되며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특히 3회차 강의에는 성심당을 전국적 브랜드로 성장시킨 현직 상무이사의 특강도 예정돼 있어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예비 창업자들과 현업 전문가들을 만나 관계망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이번 창업 스쿨의 혜택 중 하나”고 설명했다.
모집 인원은 1~5회차 강의 회차별 30명, 1회차 멘토링 20명이며 강의 참여자 중 우수참여자 8명을 선발해 5회차 심화 멘토링과 6회차 IR 데모데이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창업 스쿨은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Y.로컬랩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5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해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취창업 박람회 참가 △투자사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 내 창업지원을 강화해 오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창업 스쿨이 지역 내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창업의 꿈을 펼치고 한층 더 성장하는 도시, 용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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