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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오는 30일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 9 – 여름‘활자와 스크린 속 세계사’를 운영한다.
‘열두달 인문학당’은 2017년부터 시작된 대화도서관 대표 인문학 강좌로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운영되고 있다.
올해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열두달 인문학당 여름 편’은 ‘활자와 스크린 속 세계사’라는 큰 주제를 정했다.
작품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의 원작 소설과 영화에 담긴 인물, 사건을 통해 독일의 유대인 학살과 과거 청산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화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5월 30일 오후 1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에 진행되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박용진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강의 신청은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성인 4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작품을 통해 역사적 사건에 접근함으로써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쉽게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와 역사적 통찰을 길러, 오늘날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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