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본격 시동…“시민의 꿈을 현실로”

26일 강좌 운영… 21일부터 고양시 평생학습포털 온라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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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본격 시동…“시민의 꿈을 현실로”



[PEDIEN] 고양특례시는 2025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오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 △5대 핵심 테마 기반 단계별 트랙 △세대 간 협업 학습 방식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들의 자아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평생학습 추진 방향 중 하나를 ‘시민 중심 맞춤형 학습'으로 정하고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좌를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에 부응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5대 핵심 테마 기반 ‘단계별 학습 트랙’은 시민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초→심화→현장 3단계의 연속성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5-7월 개설되는 강좌 중 기초 단계 과정을 선택하면 1년간 심화, 현장 단계로 체계적으로 연계해 학습의 깊이와 전문성을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과 시니어가 팀을 구성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를 확장하는 ‘세대 협업형 학습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현재 기획을 완료하고 하반기 개설을 목표로 준비 중인 이 프로그램은 세대 간 차이를 공감으로 전환하고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테마 기반 단계별 학습 트랙과 세대 협업형 학습모델을 시범 운영 후 성과분석을 통해 성공률 70% 이상 달성 시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평생학습 강좌는 5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강좌는 학습 성격과 내용에 따라 백마 화사랑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운영된다.

신청은 21일부터 해당 수업 직전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고양시 시민이며 참가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나 1회차 기준 최소 3,000원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나의 꿈은 고양 평생학습으로 이룬다’는 자신감으로 많은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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