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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화도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작 융합 프로그램 ‘어린이 창작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도도서관의 예술 특화 도서관 정체성을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생성형 AI와 디지털 예술을 융합해 어린이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 △어린이 전자책 작가 2개 강좌를 운영한다.
‘AI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은 독서와 스토리텔링, 디지털 드로잉을 결합한 창작활동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전자책 작가’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전자책을 제작하는 강좌다.
참여 신청은 화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좌별로 신청 기간이 상이해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디지털 감수성과 창의력을 강화하고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창작활동은 어린이의 자기표현 능력 향상과 함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화도도서관은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창작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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