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다산별빛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껏 만든 영양 강정 80개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다산별빛초등학교 ‘학부모-학생 지역 나눔사업’의 하나로 어버이날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돌봄이 필요한 80명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영양 강정을 전달했다.
김문정 다산별빛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이 다산별빛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학부모의 따뜻한 나눔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 중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시민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다산별빛초 학부모와 학생들의 따뜻한 이웃 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세대와 이웃이 연결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