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펼쳐지는 물빛의 향연.화성특례시 동탄호수공원 ‘뉴 루나쇼’ 운영

루나분수 네 번째 이야기 5월 3일 ‘뉴 루나쇼A’, 5일 ‘뉴 루나쇼B’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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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다시 펼쳐지는 물빛의 향연.화성특례시 동탄호수공원 ‘뉴 루나쇼’ 운영



[PEDIEN] 화성특례시가 오는 5월 3일과 5일 오후 8시 30분에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루나분수의 네 번째 이야기 ‘뉴 루나쇼’를 새롭게 공개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쇼는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 ‘더루나’ 와 높이 60m, 폭 200m의 분수, 특수 조명, 레이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물의 움직임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멀티미디어쇼다.

‘뉴 루나쇼’는 2019년 ‘루나쇼’, 2022년 ‘올푸쇼’, 2023년 ‘토보쇼’에 이은 네 번째 루나 시리즈로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며 서로 연결되는 연속적인 스토리라인으로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특히 기존 이야기에 등장했던 캐릭터인 루나·올푸·토보와 함께 화성시 마스코트인 ‘코리요’ 가 새롭게 등장해 친구들의 꿈을 찾아 떠나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5년 루나분수 및 음악분수 운영기간은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루나분수는 총 26회 운영된다.

매월 1·3주차 금요일과 2·4주차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운영되며 메인쇼 2곡과 음악분수 3곡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루나쇼 외에 레이저와 영상 없이 분수·음향·조명만으로 구성된 분수쇼인 ‘음악분수’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4회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낮 12시, 오후 4시, 7시, 8시 30분이며 금·토요일에는 루나쇼와 연계해 운영된다.

회차마다 음악분수 4곡이 상영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휘가로의 결혼, Circle of Life, 상어가족 등 클래식, 드라마·영화 OST, 가요, 동요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12곡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올해 루나분수에서는 ChatGPT 기술을 활용해 음악과 분수·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조합으로 다채롭게 연출해 지루할 새 없이 아름다운 물의 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뉴 루나쇼’ 와 신규 음악분수인 ‘새콤달콤 티니핑’을 특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루나쇼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오랜 시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원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이 성숙한 여가생활과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품질 높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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