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촉구

문화동 탑골근린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조성 위한 적극행정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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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촉구



[PEDIEN]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10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문화동 탑골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민경배 의원은 도시공원 계획 고시 후 20년 동안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공원용지에서 해제되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대전시에서 대상 공원 26곳 중 12곳을 매입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을 언급했다.

또한, 추후 일몰제 적용에 대비해 대동하늘·더퍼리·탑골공원의 부지매입을 통해 원도심에 공원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동하늘공원과 더퍼리공원은 각각 180억원, 130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는 등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지만 탑골근린공원은 현재 답보상태에 있음을 지적했다.

이 문제의 원인으로 총보상비 예정액은 1,410억원이나 확보액은 710억원으로 700억원이나 부족한 상태임을 지적했다.

사업계획 수립 당시 보상비 예상액이 저평가됐고 실제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보상비가 상승해 토지 보상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민경배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해 보상비를 현실화하고 탑골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추가 예산 확보와 효율적인 계획 수립으로 탑골근린공원을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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