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 지원

대상은 관내 1000인용 이상 자연유하 부패식 정화조를 사용중인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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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종로구,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 지원



[PEDIEN] 종로구가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치 설치 시 정화조 후단 방류조에 공기를 주입, 악취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대상은 대용량 자연유하 부패식 정화조를 사용 중인 건물 소유자 및 사용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에서 장치 설치비의 80%를 지급한다.

자부담 비용은 20%다.

신청 기간은 이달 5월 20일까지다.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소행정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접수 후 다음달 중 지원 대상자를 결정·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소행정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22년부터 법적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 비법적의무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해 왔다.

현재까지 총 13개소에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 상태다.

종로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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