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교통건설국, 철도광역교통본부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 등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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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4일(금) 회의를 열고 교통건설국 및 철도광역교통본부 소관 조례안 3건 및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PEDIEN]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교통건설국 및 철도광역교통본부 소관 조례안 3건 및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녹색어머니회 안전교육 강사수당이 내년도 예산에 신규로 편성됐지만 이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강사수당이라는 유사한 사업의 예산이 편성되어 추진되고 있었다며 “유사한 사업은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내버스 디지털 노선안내도 도입사업에 많은 예산을 신규로 편성했는데, 설치 이후 부주의로 인한 파손, 노후화 등으로 유지관리 비용도 상당할 것 같다며 “모든 버스에 대해 설치하는 것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해 필요한 버스에만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송인석 의원은 타슈 운영관리에 대해 얼마 전 뉴스에서 타슈를 꽁꽁 숨겨 놓고 혼자 타거나, 일부러 고장내고 제멋대로 색칠까지 하는 등 타슈 운영관리 실태에 대해 보도한 사례를 가지고 “지난 1년간 타슈 유지관리에 대해 시스템 보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지만 개선된 점이 별로 없다.

타슈 공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광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관련해 대전 문정네거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은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 노면 표시, 단속카메라 설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은 생활권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비 산정기준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현장을 고려해 사업비를 산정해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단방치 PM 견인 지원 경상보조 예산과 관련해 견인시간, 견인대상 등 사업 추진 개요에 대해 질의하며 “견인시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나와 있는데,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는 출퇴근시간이나 주말에 더 많으니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은 다자녀가정은 지하철 무료 승차가 되지만 시내버스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무료승차 혜택이 없고 시내버스에서 지하철 간 환승하는 경우에도 운임을 지급해야 한다며 “다자녀가정 지하철 무료승차 혜택은 지하철 주변에 사는 시민만 혜택을 받으니, 무료 승차에 대한 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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