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의원, 경기도 “빈대예방 종합대책 철저” 당부

“1,400만 경기도민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빈대 예방 대책을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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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재훈 의원, 경기도 “빈대예방 종합대책 철저” 당부



[PEDIEN]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을 대상으로 벌인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기도 빈대예방 종합대책 철저”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최근 도내 빈대 출현 민원 발생에 따라 11월 13부터 별도 상황 해제 시까지 실·국 협력을 위한 ‘빈대 대책본부 구성 및 점검·방제계획’ 및 “빈대 집중 점검·방제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빈대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자율 및 직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훈 의원은 “빈대 공포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숙박시설과 집단거주시설을 비롯해 일반 가정에서도 빈대가 발생하면서 도민들은 ‘천으로 만든’ 도서관, 지하철, 영화관 좌석 이용조차 불안하다고 호소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서 김재훈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빈대 발생 신고 및 대응 현황 잘 파악하고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처럼 빈대 방역용 살충제 약품의 인체 유해성은 없는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선제적으로 살필 것”을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장우일 보건건강국 질병정책과장은 “ 11월 22일 현재 총 120곳의 빈대 발생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하며 주로 가정집, 외국인기숙사, 고시원 위주로 신고가 들어온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유관기관과 종합대책반을 구성해 전문가의 의견과 자문에 따라서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와의 유기적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도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도내 많은 열악한 복지시설을 포함해서 숙박업소, 다중밀집 지역 등의 방역 강화와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통한 홍보와 대책을 조속히 세우기를 바란다”고 주문을 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는 빈대란? 빈대에 물리면 빈대 발견 방법 빈대 방제 방법 빈대를 예방하려면. 등의 홍보 자료를 통해서 일상 속 빈대 확인 방법과 올바른 방제로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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