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5일간 행정사무감사…도정 전반 운영 실태 점검

민선 8기 도정 정책 성과와 재정 운용의 실효성 집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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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획재정위원회 제11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1월 10일부터 5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제11대 기획재정위원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경기도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감사 대상은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경기도감사위원회,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 등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5개 실·국과 출연기관인 경기연구원이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민선 8기 도정의 주요 정책 추진 성과와 재정 운용의 실효성을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의 저출산 문제와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인구 전략을 촉구하고 평화협력 분야 교류협력사업의 추진 실태와 지속성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감사위원회의 공직기강 확립 및 비위 근절 대책, 도민권익위원회의 민원 처리 및 권익 보호 체계 개선 방향 등도 주요 감사 대상이다.

기획재정위원회는 한정된 재원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도정 운영 전반에 걸쳐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제도는 없는지 살펴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조성환 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도민의 신뢰를 높이고 경기도 행정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 행정 전반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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