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화재발생이 많은 만큼 화재경보기기 일반주택에 보급 필요”

구급차 증원과 함께 외국인 주민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 강화할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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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화재발생이 많은 만큼 화재경보기기 일반주택에 보급 필요”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14일 수원남부소방서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 갔다.

박명숙 의원은 화재경보기 보급 대상의 확대, 구급차의 증차, 외국인 소방안전 교육의 강화 등에 대해 질의했다.

박명숙 의원은 “수원남부소방서 관할 구역 내에서 화재 발생 건수가 1일 평균 6.9건으로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은 물론이고 일반주택에 대해서도 화재경보기의 보급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명숙 의원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3만명이 넘었는데 언어의 문제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상대적으로 피해를 많이 볼 수 있다”고 지적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에 소홀하지 않고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박명숙 의원 “수원남부소방서의 경우 관할 지역내 주민이 많아 구급차량이 1일 평균 132건 출동하는데 구급차와 인력을 늘릴 수 있도록 도의회 안행위 의원님들과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했으며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방연마스크를 전통시장에 비치할 때 분산 배포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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