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이동 지원서비스 운영’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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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광역이동 지원서비스 운영’ 애로사항 청취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의 주최로 지난 31일 부천상담소에서 이재영 의원,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길준 회장, 부천시 택시화물팀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도 광역이동 지원서비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길준 회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 광역이동지원 시스템 운영이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수요와 운영방침 등 사전 조사와 이용자들인 장애인들과 소통 없이 시작되어 여러 가지 혼선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첫 번째, 올해 5월부터 시작된 바우처 택시로 민원 해결되던 것이 경기도 광역 이동지원 서비스가 10월부터 도입되면서 전화번호 통합으로 31개 시·군 장애인이 한 개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을 경우 전화 연결의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두 번째,번호는 전화요금이 부과되어 비용부담이 따른다는 것이다.

세 번째, 지원센타 연결 자체가 음성연결이 아닌 ARS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연결하는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다.

김동희 의원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이동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도입된 광역이동지원시스템이 실질적인 현장의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안 되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함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시스템을 마련했을 때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꼼꼼히 챙겨야 하는데 부족했던 부분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복지는 사용하는 이들이 편리하고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현장의 소리를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크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시스템의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동희, 이재영 의원은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용자 입장으로 자세히 검토해서 제도적 개선이 되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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