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스마트 어린이급식 안전관리시스템 벤치마킹

복환위, 창원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장방문…‘아이밀’ 시범운영 현황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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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남도의회



[PEDIEN]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 집단급식소 위생·영양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복환위 소속 의원들은 26일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급식안전관리시스템 아이밀 프로그램과 시범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아이밀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급식 관리를 전산화한 지능형 관리체계다.

인력과 시간상 한계, 학부모에 급식정보 제공 어려움 등 현행 순회 지도점검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문혜경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제일기술과 공동 개발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집 간 시스템을 연결해 급식 관련 일지 확인은 물론, 식단과 위생, 영양정보 등을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정책 도입을 위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임원, 집행부 관계자와 현장을 함께 찾았다.

오인환 위원장은 “매년 어린이집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되풀이되는 만큼 현행 지도점검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밀 도입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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