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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격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격려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를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인천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34개 종목, 총 765명의 학생 선수를 파견했으며 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17일과 18일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경기에서 부원여자중학교 3학년 한지혜 선수가 여중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25일 기준 인천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특히 인송중학교 3학년 김지광 선수는 남중부 역도 55kg급에서 3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제53회 대회에서 총 103개의 메달을 획득한 인천선수단은 올해도 태권도, 복싱, 핸드볼, 농구, 배구 등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성적보다 중요한 건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며 “대회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선수들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학생 단편영화 3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3편이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디~ 액션’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로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281편이 출품돼 이 중 11개국 40편이 본선에 올랐다. 인천에서는 인천단봉초 ‘7th Monster’ 인천문학초 ‘드림 워커’ 영종중학교 ‘악몽’ 등 3편이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해 학생 주도의 미디어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들이 영화제 홍보영상 제작, 진행, 심사 등에 직접 참여해 학생 중심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초·중·고 영상 동아리 80팀을 선정해 운영비와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여름방학에는 영상 제작 아카데미를 열어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을 포함한 3편의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읽걷쓰 기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존중받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며 “영화 제작은 읽걷쓰 교육의 완성형인 만큼,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전국 규모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형 창의융합교육 몽골에서 펼치다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몽골 교육부와 간담회를 열고 26일 울란바토르에 있는 21번·44번 학교를 방문해 ‘인천형 창의 융합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천형 교육모델인 ‘읽걷쓰 기반 창의 융합 교육’을 국제사회에 확산하고 양국 교원 간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앎이 삶이 되고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인천형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읽걷쓰’ 실천 사례가 소개됐으며 양측은 향후 콘텐츠 공동 개발과 교육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몽골 현지 수업은 인천 교사와 몽골 교사가 2개월간 공동 설계한 읽걷쓰 기반 4P 과학탐구 수업으로 구성됐다. 인천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현장 밀착형 교류가 이루어졌다. 몽골 21번 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읽걷쓰 하이파이브챌린지 노블엔니지니어링 수업이 2개 학급에서 운영됐고 44번 학교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몽골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창의 융합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2024년 한국 연수에 참여했던 몽골 교사들도 직접 수업을 시연하며 창의 융합 교육을 실천에 옮겼다. 몽골 교육부 관계자는 “인천의 우수한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몽골 교육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 기반 창의 융합 수업은 학생들이 삶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천형 교육이 글로벌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인천직업교육 i-Job랜선박람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인천직업교육 i-Job랜선박람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11일간 ‘2025 인천직업교육 i-Job 랜선 박람회’를 개최한다. ‘내 손을 Job아 내 꿈을 Job자’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초·중학생부터 직업계고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직업교육 종합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www.인천직업계고.kr에서 진행되며 가상공간을 통해 인천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정책, 진로 탐색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360도 VR 학교 탐방 △학교 홍보 영상 △직업계고 맞춤형 학과 소개 △직업계고 지원정책 등으로 학교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감 및 시의회의장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개막 영상을 시작으로 학생 성향별 직업 적성검사 및 맞춤형 학과 소개, ‘직업교육 꿈을 타자 챌린지’, ‘직업 영상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 학교별 경진대회, 오프라인 학교 탐방 신청, 전화상담 신청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인천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며 “인천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이번 박람회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온라인 박람회와 연계해 2025 인천직업교육박람회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번쩍
충남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번쩍 [PEDIEN]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도내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첫날에만 3관왕을 3명이나 배출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성환중 정혜담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했고 장항중 신채민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2개를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당진중 이소정 선수도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유도 종목에서도 청라중 이채윤 선수와 연무여중 심지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맹활약했다. 충남 선수단은 5월 25일까지 금메달 2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밝은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되 부상 없이 끝까지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 선수와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아 건강한 식생활 교육 디지털·인공지능으로 처음 만나다
유아 건강한 식생활 교육 디지털·인공지능으로 처음 만나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변화를 선도하고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디지털·인공지능 연계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3일부터 23일까지 남부청사 등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 90여명을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 기반 유아 발달 수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총 오후 4시간 과정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유아 영양교육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노하우 △유아 교육의 새로운 경향을 반영한 주도적 놀이환경 조성법 △업무 효율을 높이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도구 활용 등이다. 특히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에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교원들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현장 교원들의 디지털 교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충남교육청,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배움자리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26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2025년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는 14개 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배움자리에는 각 지역의 대표 회원 75명이 참여했다.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의 환경소양 역량을 강화하는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충남교육청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의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부모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내에 있는 생활자원처리장 시설의 폐열 사용 사례와 아산환경과학공원을 돌아봄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한 기관과 가정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작은 실천을 시작해 달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혁신미래학교 운영 통해 수업 나눔과 학교 혁신 확산
충남교육청, 혁신미래학교 운영 통해 수업 나눔과 학교 혁신 확산 [PEDIEN] 충남교육청은 지역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형 학교 모델로 ‘혁신미래학교’를 지정·운영하며 교육 혁신의 본보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교육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노력으로 현재 도내 10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혁신미래학교’는 충남미래교육2030 전환과제인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분야에서 과감한 실험과 도전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 세계시민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학교 본보기학교를 말한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혁신미래학교 지정 2년차 및 4년차를 맞이한 학교를 대상으로 ‘혁신미래학교 공감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도내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개방해 학교 혁신과 수업 혁신을 함께 나누고 논의하는 장으로 충남 미래교육의 일반화를 위한 시도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첫 공감 주간은 혁신미래학교 지정 2년 차인 홍동중학교에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주간에는 도내 교직원 160여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각 활동에 참관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담임, 보건, 영양, 상담 교사들이 함께하는 협의 장면과 더불어 마을과 연계한 진로탐색 활동이 공개됐다. 20일에는 전 학급의 수업이 개방되어 다양한 수업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21일에는 마을교사와 협력해 진행된 ‘생활 속 민주시민’, ‘생태와 인간’ 수업이 공개됐다. 이어 22일에는 외부 전문가인 손우정 교수와 함께 수학교사 강민정의 수업을 집중 분석하고 환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학생 자치활동과 교사 기획회의를 공개해 학교 내 민주적 협의 문화를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홍동중 교사들이 다양한 회의 형태를 통해 학생을 중심에 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 주도성 성장을 위한 교사 주도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모든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은 수업 나눔에서 출발한다”며 “다가오는 9월 한산초, 11월 송남초도 공감 주간을 통해 교육 나눔과 협력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참신한 광주교육 아이디어 찾습니다”
“참신한 광주교육 아이디어 찾습니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광주교육 제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또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AI·디지털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미래교육 방안 △광주교육 5대 주요시책 및 3대 역점과제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 3개다. 3개 주제는 지난 16~22일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제안 희망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공모 참여는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 공무원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 신청은 ‘국민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우수 아이디어는 등급에 따라 교육감 표창과 부상금을 수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민제안 제도를 적극 운영해 시민과 학부모, 공무원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광주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모두의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에 지속 노력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적용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018년 연구학교 2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난해에는 연구학교 11교, 준비학교, 46교, 선도학교 26교를 운영하며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전면 시행에 대비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도내 17개 대학 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실시한 바 있으며 대학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원의 고교학점제 전문가 과정 연수, 선택과목 지도를 위한 온라인 연수 개발, 각종 운영 매뉴얼 및 도움 자료 보급 등 학교 현장의 운영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고교학점제 업무 총괄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온라인학교를 개교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학교 여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도 충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주체 역량 강화, 운영 도움자료 보급,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 일환으로 27일과 28일에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35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념 △학점이수 인정기준 △공동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고교 교육과정 주요 내용에 대해 다루어 학부모들이 자녀 학습과 진로 학업 설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향후, 하반기에는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책 이해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과 학교 여건의 한계 부분을 보완해 공교육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관계회복 교육연구회, AI 시대 교사의 역할은 결국 사랑에서 시작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함께 만드는 관계회복 연구회가 26일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공개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강연을 주관한 ‘함께 만드는 관계회복 연구회’는 충북교육청 소속 교원 2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로 △정서위기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관계 중심 교육 실천 △학교 내 관계 갈등 예방 및 중재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교사 간 사례 공유 및 회복적 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 활동 등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의 본질적 역할을 성찰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관계 회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관계로 다시 서는 교실: AI 시대, 교사의 역할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서울교육대학교 정바울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 속에서도 교육의 핵심은 여전히 인간 관계에 있으며 교사는 학생과의 정서적 연결을 통해 배움과 회복을 이끌어내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정바울 교수는 “AI는 정보를 줄 수 있지만, 마음을 읽고 치유하는 일은 교사만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연구회원뿐 아니라 관계회복에 관심을 가진 교원 등 약 50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야말로 AI 시대에 학생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교사의 따뜻한 시선과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 만드는 관계회복연구회’는 관계 회복을 위한 교육적 접근이 주목받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가능한 회복적 실천 모델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회계관계공무원[계약담당자] 교육 실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과 27일 양 일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계약분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회계관계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계약담당 공무원 등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계약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회계 계약 일반 △학교장터 시스템 사용자 연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안내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김종웅 前)전라남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이 현장에서 계약업무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한 재정복지과장은 “계약은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상호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며 “정보를 공유하고 계약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전문성을 신장해달라”고 당부했다. -
‘색채로 만드는 포용적 학교 공간’
‘색채로 만드는 포용적 학교 공간’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색채를 통해 학교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함께 포용과 창의가 공존하는 미래 교육환경을 구현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시설 색채디자인 워크숍’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신축, 리모델링 등 교육시설 사업에서 색채가 지닌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자의 전문성과 색채디자인 적용 사례를 강화하려는 목표로 마련했다. 교육수요자와 직접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기술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색채디자인 정책 방향 소개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색채디자인 전문기관인 한국색채디자인개발원의 이지영 소장이 강연자로서 학교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색채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별 기능성과 감성을 고려한 차별화 된 디자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색약자, 저시력자 등이 조도가 낮은 공간에서도 시각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개발에 착수하고 내년부터 모든 신축학교에 적용할 계획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나이·국적·장애 등과 상관없이 정보를 이해하도록 돕는 범용 디자인을 말한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다양한 색각 결함을 가진 사람을 배려하고 가능한 모든 사람에게 색으로 된 정보를 직관적이고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이다. 도교육청은 색채로 만드는 포용적 학교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2025 충청북도 한돈인 한마음 대회 성료
[PEDIEN] 충북도는 23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주관으로 ‘2025 충청북도 한돈인 한마음 대회’ 가 열려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돈인 한마음 대회’는 도내 한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재봉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손세희 대한한돈협회회장, 박종구 충북 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한돈 농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축질병 예방 교육 △한돈산업 결의문 채택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 및 감사패 전달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 채택은 현재 한돈 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돈 산업 발전과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김영환 지사,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결의문을 전달받았다. 시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 단정호 등 4명이 충북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충북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로 충북도청 축수산과 최동수 과장 등 5명에 대한 대한한돈협회장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아울러 사회공헌 나눔 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충북도에 기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한돈 산업은 가축 질병 위협, 사료 가격 상승, 소비 위축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지켜오신 한돈인들의 사명감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도는 스마트 축산 기술 도입 확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등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한돈 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