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함박·안골마을서 ‘우리 동네 새 단장’ 대청소 (연수구 제공)



[PEDIEN] 인천 연수구가 지난 5일 함박마을과 안골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자생 단체 회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새 단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마을 환경관리인 사업 종료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마을 곳곳의 인도와 공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청학동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환경 관리에 나서는 ‘청학어울림협동조합’의 발대식이 함께 열렸다.

청학동은 마을 환경관리인 사업 종료 후에도 행정복지센터와 협동조합 간의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협동조합에 소속된 주민 40여 명은 이미 지난 8월부터 주 1~2회 규칙적으로 분리수거대 관리 및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박마을 주민들이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에 반대하고 인천 지역 존치를 촉구하는 홍보 활동도 진행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이러한 분리배출 홍보 활동과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마을 환경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청학동의 사례는 주민들이 마을 환경 관리에 직접 참여하고 행정이 이를 적극 지원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