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는 지역 내 발주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27개 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이달 말까지 이어지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재난안전과 및 관련 부서, 그리고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각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전체 발주 공사 현장 333개소 중 공정률 90% 이상이거나 조경·인테리어 등 단순 공사, 단가계약 공사를 제외한 27개소가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공사 규모와 특성에 따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 합동점검과 관련 부서 중심의 합동점검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 담당자 지정 및 현장 안전 관리·감독 실태 △개인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추락 방지를 위한 비계, 작업 발판, 개구부 설치·관리 상태 △가시설의 붕괴 위험 요인 및 토사 관리 상태 △건설기계 안전 조치 이행 여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 조치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상태 △가설 전기시설 감전 방지 및 겨울철 난방시설 화재 예방 조치 등이 포함된다.
부천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기한을 명확히 설정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을 재점검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지적 사항과 개선 사례를 관련 부서 및 공사 현장과 적극 공유하여 유사한 위험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주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작은 위험 요인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 전문가와 관계 부서가 힘을 합쳐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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