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펼친다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새마을회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새마을가족 450명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는 것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가평군 관내 소외계층, 홀몸노인, 마을 노인회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가족들은 배추와 양념 재료 손질부터 김치 버무리기, 포장까지 김장 담그기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대상자 발굴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새마을조직이 맡는다.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세심한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나눔에는 가평군가족센터와 연계한 관내 다문화가정과 지역 청년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새마을가족들과 어우러져 김장김치를 담그며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세대와 문화를 넘어 소통하는 귀한 시간을 갖는다.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가족센터 사례관리 대상 가정 등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이번 행사의 중요한 부분이다. 가평군새마을회는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김장 재료를 우선 구매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나눔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석박지를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갔다”며, “올해는 새마을가족들이 다시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김장김치를 담그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손 회장은 “김장김치에 담긴 이웃사랑이 1000가구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평군새마을회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평군은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