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중견·원로 배우 연극 ‘장례식장 대소동’ 공연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오는 11월 21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장례식장 대소동’을 두 차례 공연한다. 오후 2시와 5시에 각각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송연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공연은 가평을 포함한 전국 12개 지역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어진다.

연극 무대에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중견 및 원로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례식장 대소동’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가족들의 사흘간의 소동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작품은 죽음과 이별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가족의 일상과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들은 공연장 입장부터 조문객이 되어 조의록을 작성하고 영정 앞에서 예를 갖추는 등 극의 일부를 직접 경험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TV 화면을 통해 익숙하게 만나왔던 배우들을 지역 공연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은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공연 후에는 행운권 추첨 등 관객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공연의 여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준호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은 “국민 여러분께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배우들이 무대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람 사이의 정을 되새기는 공연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