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초등학생 비만 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성료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일 동강초등학교에서 열린 사업 결과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것을 알렸다. 사업은 매주 수요일 중간놀이 시간 30분을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신체활동과 체험 중심 영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준비·마무리 체조, 성장 체조, 유산소 운동 등 다채로운 놀이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즐거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 있었다.

영양 교육은 '골고루 먹기'를 포함한 6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도 함께 교육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사업의 마지막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드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며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군은 사업 효과를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신체 계측과 건강 습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지표와 생활 습관 변화를 면밀히 분석했으며,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도 하고 직접 샌드위치도 만들어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