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산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6년도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기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불법적인 계량기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정 검사로, 2년마다 실시된다. 주요 검사 항목으로는 영점의 정확성, 법정 사용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이 포함된다.
검사 대상은 정육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이다. 다만, 지난해 또는 올해 이미 검정을 받거나 교정을 마친 저울, 판매를 위해 진열 중인 저울 등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다.
이번 검사는 경산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검사 장소로 이동이 어렵거나 다수의 저울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장의 경우, 편리하게 출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이 부착되며, 불합격한 계량기에는 사용중지 표시증이 부착된다. 불합격 계량기는 폐기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대상 사업장에서는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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