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년째 이어지는 '포근포근 이불세탁 건강지킴이 사업'의 올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지사협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70세대를 대상으로 세탁이 필요한 이불을 직접 수거해 지역 세탁업체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부피가 큰 이불을 스스로 세탁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인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직접 확인한다. 세탁 및 건조가 완료된 이불은 다시 각 가정에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연계할 방침이다.
단순한 이불 세탁 지원을 넘어,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이웃을 찾아가 소통하는 돌봄 활동이 병행된다는 점에서 이 사업은 더욱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동주 남평읍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깨끗한 이불을 전하고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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