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에 나섰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는 지난 5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후유장애를 겪는 당사자들의 고통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장애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안전한 교통문화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신호 준수, 음주 운전 근절, 보행자 보호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이 집중적으로 강조됐다. 더불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보행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해야 할 필요성도 함께 알렸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이들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운전과 보행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시가지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김연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장은 “이번 궐기대회가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교통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교통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