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전북 남원시가 오는 11월 7일 인월면 중군성에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6 중군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월문화제작촌'의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창작자와 지역 주민, 관계인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월문화제작촌'은 즐거운기획자들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청년마을로, 인월면 중군마을을 거점으로 삼아 청년 창작자와 기술자들이 지역에 거주하며 창작, 교육,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쪽 염색, 목공, 도예, 공공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2026 중군제'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청년 창작자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과 활동 기록이 전시되며, 직접 제작한 의류, 도자기, 목공예품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소품들도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젬베콜라, 해피리딤, 생기복덕 등 실력 있는 음악 팀들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청년로컬외식창업학교 교육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미트파이와 수제버거 등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자리를 넘어 마을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나누는 추수감사제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위령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을 공동체는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향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중군제는 청년들의 열정적인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 마련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