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026년 하반기 토요상설 공연으로 마련한 ‘국악 버스킹’이 지난 10월 31일 마지막 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탄금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 음악의 멋과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매회 200여 명씩, 총 1,000여 명의 관객이 풍류문화관을 찾았다. 공연은 전통음악과 창작국악을 넘나들었고, 퓨전국악, 영화 OST,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레퍼토리 구성이 돋보였다. 특히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야외 공연이라는 점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가을의 정취와 함께 국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의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충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수제식혜 브랜드 ‘서랑’의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충주의 맛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공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도형 지휘자는 “이번 국악 버스킹에 보내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연말에도 풍성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제79회 정기연주회 ‘진정성 Ⅲ - 사유의 확장’이 열린다. 또한 12월 16일 오후 7시에는 장사익과 함께하는 기획연주회Ⅳ ‘노래하라’를 선보이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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