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시청



[PEDIEN] 화성특례시는 10월 7일, 신종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과와 만세구 보건소가 주관했으며,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육군 제51보병사단, 화성도시공사 등 6개 관계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문제해결형 토론훈련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훈련은 다수의 시민이 밀집하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드론을 이용한 미상의 백색물질 살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참여 기관들은 △사건 발생 시 대응 조직 구성 및 현장 조치 △지역 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 및 예방접종 준비 △유행 정점기 기관별 당면 과제 및 해소 방안 △일상 회복 전환 조치 등 4단계 위기상황에 맞춰 각 기관의 임무와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실제 상황 발생 시 가동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지휘본부 간의 연계 체계, 탄저균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홍보·소통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생물테러와 같은 신종·복합 재난은 초기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 간의 빈틈없는 공조 체계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실전과 다름없는 철저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07만 화성특례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도상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중앙광장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훈련에는 관계기관과 더불어 지역자율방재단, 대학생 시민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초동조치팀과 현장통합지원본부 등을 실제로 가동하는 실전형 합동훈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