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2026 강북Festa'가 오는 6월 23일부터 7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강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강북문화예술회관 내 소나무홀과 진달래홀에서 열리며, 공연, 전시, 생활문화페스티벌 등 세 가지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는 강북구의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이 함께 참여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지역 문화예술의 장으로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강북진달래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총 5편의 다채로운 작품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극단 상상구락부의 '어린도비와 흰소'를 시작으로 극창작소 별별생각의 '삼색이의 대모험', 데마시아의 '디어 산타', 창작조직 성찬파의 '어둑시니', 김진환예술원의 '나비의 노래Ⅱ'가 차례로 공연된다. 이들 작품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관람료 선택제'가 올해도 운영된다. 관객은 공연의 가치에 따라 3천 원부터 1만 원까지 자유롭게 관람료를 결정할 수 있다. 이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예술 콘텐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1부 '재구성된 감각'은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익숙한 사물을 작가의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2부 '내면의 나침반'은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문화페스티벌은 6월 27일 오후 2시 강북소나무홀에서 개최된다. 가수 김수찬의 초청공연과 함께 강북구 생활문화동아리들의 힙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는 생활문화동아리 전시가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현호 강북문화재단 지역문화팀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 강북Fest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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