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3동 민관 협력으로 풍수해 안전망 강화 인왕산 개미마을 수해 예방 배수로 설치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개미마을은 폭우 시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로 침수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이에 홍제3동은 사회적협동조합 '우리집 샬롬 인 리모델링'과 손잡고 선제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개미마을 내 수해 취약 가구 현황을 면밀히 파악한 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우리집 샬롬 인 리모델링'의 유지풍 대표와 전문 기술자들이 재능 기부에 참여하며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안전하게 우회시키는 배수로 설치 공사를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 공사는 조합 자체 재원과 유 대표의 후원으로 이뤄져,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 지원이 결합된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간 홍제3동은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이번 배수로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 준 '우리집 샬롬 인 리모델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굳건한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풍수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집 샬롬 인 리모델링'은 2020년부터 안심주택 집수리, 저소득 위기가정 리모델링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배수로 설치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