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향교재단 포천향교가 지난 22일 포천향교 유림회관에서 제31회 전통성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향교와 포천 청년유도회가 공동 주최했다. 청소년들이 전통 성년례를 직접 체험하며 성인으로서의 무게감과 올바른 예절을 배우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포천일고등학교 학생들과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 학생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전통 예법에 따라 삼가례, 가관례, 초례, 명자례 등 성년 의식을 차례대로 경험했다. 이는 단순한 통과의례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
특히,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족들도 행사에 동참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눴다.
전통 성년식은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과 예절,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는 소중한 전통문화로 평가받는다.
포천향교 관계자는 "이번 전통성년식이 청소년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절·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