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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AI·라이브 커머스로 농업 마케팅 미래 연다
통영시가 농업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라이브 커머스를 접목, 농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시는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정보화농업인연구회와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e-비즈니스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라이브 커머스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농업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실습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교육 과정은 농업인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챗GPT를 활용한 쇼핑몰 최적화, 인공지능 기반 로고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모바일 영상 편집 및 유튜브 숏폼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실전 전략 등 실무 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의 호응이 컸다는 후문이다.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디지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과 실시간 판매 방송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나주시, 공동체 공모사업 '보탬e시스템' 교육 실시…투명한 보조금 관리 지원
나주시가 지역·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투명한 보조금 관리를 위해 '보탬e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 수행 공동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돕고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31일, 나주시는 '2026년 지역·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수행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사전에 선정된 지역공동체 9개소, 마을공동체 9개소,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18개소 등 총 36개 공동체 대표 및 실무자 30명이다.보탬e시스템은 보조금 업무를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 사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공모사업을 처음 수행하는 주민들에게는 시스템 사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이에 나주시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에서는 보탬e시스템 집행 등록, 증빙 처리, 정산 보고 절차 및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선정된 공동체들은 올해 나주시 전역에서 공익활동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정종도 시민행정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모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오사카 도민회와 교류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추진
경상북도가 오사카 도민회와 손잡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경북에 뿌리를 둔 오사카 도민회원 20명이 경상북도를 방문, 도정의 주요 현안과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가 해외 도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방문단은 29일 경주 APEC 개최 예정지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했다. 30일과 31일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포스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찾아 경북의 전통문화와 산업 기반을 연계한 교류협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경북도는 매년 재일본도민회 신년회 참석과 도민회원 초청사업 등을 통해 해외 도민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1일에는 경제부지사가 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참석, 도정 비전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끈끈한 협력 기반을 다진 바 있다.도는 청년부 지원과 차세대 대상 ‘정체성 연수’, ‘경북 청년의 재일동포 발자취 재조명’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과 고향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미래 세대가 경북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환영 오찬 간담회에서 "해외 도민은 세계 속 경북의 지평을 넓히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케이-디아스포라 사업을 통해 해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경북인의 정체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정홍 오사카도민회장은 “재일본 도민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차세대를 위한 고향 초청과 정체성 연수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사카 도민회의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는 경북도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재일본경상북도민회는 일본 내 7개 지역 도민회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경북도청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143명의 회원이 참여한 조형물을 건립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고성군, 2026 경남종별태권도대회 성황…지역 태권도 위상 드높여
고성군이 ‘2026 경남종별선수권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태권도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3일간 펼쳐졌다.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특히 유소년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은 대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대회는 첫날 품새 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과 셋째 날 겨루기 경기가 진행됐다. 품새 경기는 개인전, 복식전, 3인조 단체전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됐다. 겨루기 경기는 전자호구 시스템을 활용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어 공정성을 확보하고 경기의 박진감을 더했다.참가 선수 전원이 국기원 단 이상 보유자로 구성됐으며, 입상 경력 제한 규정을 적용하여 실력 중심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대회는 더욱 수준 높은 경기로 가득 찼다.고성군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남중부 핀급에서 유건휘 선수가 1위, 박건우 선수가 2위, 홍영준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플라이급에서는 이수현 선수가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여중부 밴텀급에서는 이효연 선수가 1위, 웰터급에서는 최해나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고성군의 이름을 빛냈다.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고성군은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경북도, 청명·한식 맞아 산불 방지 총력 대응…사무관 227명 현장 배치
경상북도가 청명, 한식 기간 동안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에 돌입한다.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최근 5년간 청명, 한식 기간 동안 경북도 내에서 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으로 밝혀졌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이에 경북도는 도 본청 사무관 227명을 도내 읍면에 '산불계도 지역책임관'으로 지정, 배치했다. 이들은 4월 19일까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산불 예방 홍보와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공원 가족묘지, 주요 등산로, 산나물 채취지 등 입산객 밀집 지역은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다. 감시 인력이 집중 배치되고, 산불감시원 근무시간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마을순찰대, 의용소방대 등 민간 인력과 협력해 지역 단위 감시망을 강화한다.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 방송도 하루 4회 이상 실시한다.산림 내 향, 초 사용과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불법 소각, 무단 입산, 인화물질 소지 등 위반 행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고, 산불 가해자는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산불 발생 시 헬기와 진화 인력을 즉시 투입하고 야간 산불에 대비해 진화대 대기시간을 22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초동 진화 태세를 강화한다.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청명, 한식 기간 중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예외도 없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 내 화기 사용을 전면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진화 화백 초대전 '심고2', 장흥 이로우미 갤러리서 막 올라
장흥 출신 박진화 화백의 초대전 '심고2'가 4월 3일부터 한 달간 장흥 이로우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40년 예술 인생을 결산하는 자리다.개막식은 4월 3일 오후 4시에 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고'는 작가가 자신을 키워준 고향 장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1984년 현실파 화가로 시작한 박 화백은 40년 동안 삶과 예술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그의 초기 판화 작품과 최신작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특히 1980년대 초기 판화는 사회적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던 작가의 치열한 고민을 보여준다. 흑백의 강렬한 대비는 당시 시대정신과 민중의 생명력을 묵직하게 전달한다.반면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최신작들은 초기 판화의 거친 에너지가 화려한 색채로 승화된 모습이다. 컵, 사과, 양파 등 일상의 사물을 소재로 삼아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박진화 화백은 "내 그림은 고향과 시대가 함께 울린 결과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흥 주민들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로우미 갤러리는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
전남도, 중동 불안에 500억 긴급 투입…취약계층·수출기업 지원
전라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기초생활수급자 난방비 지원, 농어민 포장재 구입비, 중소 수출기업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이 포함됐다.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비상경제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 비상경제 대책 TF’를 확대 운영한다.취약계층, 농어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수출기업, 석유화학·철강산업 등에 대한 지원이 핵심이다.우선 예비비를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난방비를 지원, 고유가 부담을 덜어준다. 등유·가스 사용 농어촌 공중목욕장에는 유류비를 지원한다. 농어민에게는 농식품 제조기업 포장재 구입비를 긴급 지원하고,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와 농어민공익수당을 4월에 지급한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연근해어선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등도 상반기 내 집행을 마칠 계획이다. 수산물 소비촉진 상생 캠페인도 추진한다.소상공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3천만원 한도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도 추진한다. 중동 관련 중소기업에는 3억원 한도로 ‘긴급경영안전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관광진흥기금 융자 확대, 여행사 대상 체류형 상품 개발비 지원 등도 진행한다. 공산품 수출 중소기업에 수출 1만 달러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중동 수출기업 긴급 물류비와 수출 보험료도 지원한다.석유화학, 철강, 조선해양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 고용 안정을 위한 직접 지원도 이뤄진다. 도민의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고센터 운영 등 대책도 추진한다.지난 10일부터 ‘석유류 불법유통 합동점검’을 시작했고, 도-시군 석유류 신고센터와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 등을 운영한다. 지방세 신고 납부기한 연장, 징수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민 어려움 해소는 물론, 취약계층, 농어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수출기업 등 분야별 민생 시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국내외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정부 추경사업 건의와 함께 추가 민생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천시 대창면 기업들, 주민자치 강좌에 '사랑의 악기' 기증
영천시 대창면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관내 기업 3곳이 주민자치위원회에 278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증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지난 1일, 대창면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세계주철, 정우하이텍㈜, 신명금속㈜ 대표가 참석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기업인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세계주철 최익구 대표는 장구 5개와 꽹과리 8개를 기증했다. 정우하이텍 정혜순 대표는 드럼 1세트를, 신명금속 주학지 대표는 건반 1세트를 각각 전달하며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다.기증된 악기들은 풍물, 건반, 드럼 등 주민자치 강좌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악기 부족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최영자 주민자치 부위원장은 “기업에서 부족했던 악기를 지원해 주신 덕분에 주민들이 더욱 즐겁게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상우 대창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악기를 흔쾌히 기증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보여주신 정성이 주민들의 문화적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벼 농자재 지원 단가 인상…ha당 20만원
영광군이 벼 농사를 짓는 농가를 위해 농자재 지원을 확대한다.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무기질 비료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26년 벼 농자재 지원사업'의 지원 단가를 ha당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영광군은 당초 14억원이던 사업비를 17억원으로 3억원 증액했다. 이는 17.6% 인상된 수준이며,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실제로 농업용 면세유 가격은 중동 사태 이전보다 최대 12.8%까지 상승했고, 요소 비료 원자재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농업용 필름의 주요 원료인 나프타 역시 수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이에 영광군은 벼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제때 공급해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2025년 제정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에 따라 이번 사업 확대를 결정했으며, 영광군의회와 협의를 거쳐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영광군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농자재 가격이 오르고 수급이 불안정해 농업 분야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광군은 약 5370호, 8700ha의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자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6억 2천만원도 ha당 12만원씩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
500년 동백 아래 봄을 나누다…나주 왕곡면 금사정 동백축제 성황
나주시 왕곡면에서 500년 된 동백나무를 중심으로 한 금사정 동백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축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3월 28일, 왕곡면 송죽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왕곡면 금사정 동백축제'는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축제는 천연기념물 제515호인 금사정 동백나무와 향토문화유산 제20호 금사정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나주시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축제에서는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동백 장생기원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극 공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백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와 동백 브로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전통과 예술, 체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강미숙 왕곡면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금사정 동백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광주 행정통합, 조직 및 행정 시스템 정비 본격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행정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31일, 공동혁신도시에서 열린 전남 광주 행정통합 정책협의체 제2차 회의에서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조직 및 행정 시스템 구축, 그리고 국비 확보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이번 회의는 지난 3월 24일 발족한 정책협의체의 후속 조치다. 두 시도의 행정부지사,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8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여하여 행정통합 관련 과제 설정과 쟁점 조정, 정부 대응을 위한 협의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이 참석하여 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회의에서는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합동 워크숍 결과와 국비 확보 공동 건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두 시도의 정책을 비교 분석하여 통합 이후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했다. 통합특별시의 정체성을 담은 임시 상징물 제작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임시 상징물은 통합시 출범 초기에 시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단계별 일정, 조직 구성, 법규 정비, 행정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두 시도가 국비 확보 공동 대응 등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시민 중심의 행정통합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 또한 "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행정통합 논의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권한대행은 "두 시도의 역량을 결집해 행정 효율성을 높여 시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정통합은 조직, 재정, 정책 전반을 재설계하는 대규모 과제다. 광주와 전남은 단계별 실행 전략과 체계적인 일정 관리를 통해 준비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북도, 캐나다 Mitacs와 항공 인재 양성 '맞손'
경상북도가 캐나다의 혁신 연계기관인 Mitacs와 손을 잡고 항공 분야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경상북도는 도청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Mitacs 스티븐 루카스 대표, 대학 관계자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은 캐나다 대학에서 연구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이번 협력은 항공, 드론,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 산업 분야에서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Mitacs는 25년간 산업계와 학계, 글로벌 파트너를 연결해 온 기관이다.Mitacs는 학부생부터 박사후 연구원까지 대상으로 기업 공동 펀딩 기반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 학 연 협력을 촉진한다. 특히 국제 연구인턴십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 생활비, 주거비, 의료보험 등을 일부 지원한다.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와 Mitacs는 항공, 드론,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향후 인공지능, 방산,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대한민국과 캐나다 기업, 연구기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역대학의 인재양성과 기업의 기술개발을 연계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산업협력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스티븐 루카스 Mitacs 대표는 “양국이 전략적 핵심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재와 지식,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경상북도와 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 첨단모빌리티, 인공지능 분야 응용연구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북 청년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 대학과 산업계가 국제 협력망을 넓혀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양 부지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캐나다 대학 연구인턴십 등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동연구와 산업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 '첨단 가속기'로 지역 기업 잠재력 깨운다
경상북도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해 첨단 가속기 활용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도는 4월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가속기 활용 산업체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기업들이 가속기를 통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가속기는 전자, 양성자 등 입자를 가속해 물질 구조 분석, 성질 변화, 신물질 생성 등에 활용되는 첨단 연구 시설이다. AI, 양자,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성장에 따라 가속기는 고부가가치 산업 핵심 소재 개발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동안 가속기는 높은 기술적 문턱 때문에 중소기업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경북도는 이러한 장벽을 낮추고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에서는 '2026년 가속기 활용 산업체 경쟁력 강화사업' 설명과 2025년 참여 기업의 사례 발표, 산업체 연계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매칭을 통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 후 평가를 거쳐 가속기 활용 연구비도 지원한다.경북도 미래에너지수소과장은 "가속기는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세미나가 도내 기업들이 가속기를 든든한 무기로 사용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가속기를 보다 쉽게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광군 환경과, 청렴 소통으로 투명한 행정 구현
영광군 환경과가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청렴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이달의 청렴 문구'를 선정하며 투명한 업무 수행에 박차를 가한다.4월 '청렴 소통의 날'에는 조은주 환경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상호 신뢰와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특히 쓰레기 불법 투기 및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지도 점검 등 민원인과의 접촉이 잦은 업무 특성을 고려, 청렴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환경과는 '이달의 청렴 문구'로 '환경은 깨끗하게, 업무는 투명하게'를 선정했다. 선정된 문구는 사무실 내에 게시되어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환경 분야 공무원으로서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고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과 관계자는 “청렴 문화 확산은 공직의 기본 가치이자 군민의 신뢰를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청렴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