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성료 (제천시 제공)



[PEDIEN]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흰구름 공동체 프로그램'이 문화 소외 지역인 배후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백운면 평동1리 다목적회관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10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 교실과 숟가락을 활용한 난타 수업으로 구성됐다. 매 수업마다 주민들은 함께 대중가요를 배우며 화합을 다졌고, 흥겨운 난타 수업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주민들은 전통 민요와 대중가요인 '아리랑낭낭', '울고 넘는 박달재'에 맞춰 숟가락 연주법을 익히며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작은음악회에서는 연습한 실력을 자신 있게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을 진행한 조한분 강사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과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까지 찾아와 가르쳐주니 삶에 활력이 생긴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김영호 백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장은 "문화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소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부터 문화복지 기능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행복이음센터 건립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