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원주분원과 지역 내 전문 교육기관에서 '2026년 강원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 학생 1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직업 기능을 선보인다.

대회는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27일에는 가죽공예, 로보트론, 사무지원, 외식서비스, 제품포장 종목이 진행되며, 28일에는 바리스타 종목 경연이 펼쳐진다.

핵심 목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기능을 계발하고, 이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것이다.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대회 준비 과정을 거치며 진로·직업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교육청은 내다본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원주분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 직업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차별 없는 일터, 함께 사는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1명에게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강원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희경 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원교육은 장애가 배움의 걸림돌이나 미래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