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7월의 제천이 전국 선수단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제천시는 한 달간 펜싱, 족구, 체조, 축구, 야구, 배구, 롤러스포츠, 바둑 등 총 9건의 체육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방문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달에는 제64회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전국 중고배구대회 등 굵직한 전국 규모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약 1만여 명에 달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제천에 머물며 숙박, 외식, 교통 등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와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약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64회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겸 2026 펜싱 클럽 코리아 오픈대회가 개최된다. 플러레, 에뻬, 사브르 종목에서 펼쳐지는 빠른 판단력과 정교한 기술은 관중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7월 5일에는 약 300명의 생활체육 족구 동호인이 참가하는 제20회 충청투데이 사장기차지 족구대회가 제천시족구전용체육관에서 열린다. 7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약 500명의 체조 꿈나무들이 제천체육관에서 제42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에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대규모 전국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천축구센터 등에서 열리는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는 약 25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7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금성·송학야구장에서 제4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대학 동아리야구대회가 약 1000명의 대학 동아리 선수들과 함께하며 젊은 활기를 더한다.
배구 국가대표팀 평가전도 제천을 찾는다.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제천 코리아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은 배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천롤러경기장에서는 약 400명이 참가하는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배 시도대항 스피드대회가 열려 롤러스포츠의 매력을 알린다.
이 외에도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약 500명이 참가하는 2026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열리며,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제천체육관 등에서 약 1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6 IBK 기업은행배 전국 중고배구대회가 7월 스포츠 열기를 8월 초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 폭염 대비, 응급상황 대응 체계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진행되거나 참가 규모가 큰 대회들이 많은 만큼, 경기장별 안전관리와 현장 안내, 질서 유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을 찾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경기에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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