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는 26일, 기후 전문가, 환경단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탄소중립 정책 이행점검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 10일 열리는 '포항시 타운홀 COP'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건물·수송, 농축산·폐기물, 흡수원 등 세 가지 핵심 분과로 나뉘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각 분과에서는 일상에서 체감한 정책의 긍정적인 성과와 함께 개선이 시급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열띤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건물·수송 분과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농축산·폐기물 분과에서는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자원 순환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제안이 나왔다. 흡수원 분과에서는 도시 숲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전략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오는 7월 '포항시 타운홀 COP'의 주요 논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러한 의견들을 향후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행정만의 노력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이기에 시민과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포항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타운홀 COP'는 기후 전문가, 시민, 청년, 산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포항시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민 참여형 토론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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