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예술랜드와 섬박람회 임시주차장 활용 맞손 (여수시 제공)



[PEDIEN]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된다. 여수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예술랜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임시주차장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예술랜드는 박람회 기간 동안 500면의 주차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제공된 주차 공간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셔틀버스와 시내버스를 연계 운행하여 박람회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박람회 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사전에 완화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평상시에도 여수예술랜드 등 돌산 지역 숙박업소 이용객이 자가용 대신 셔틀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주행사장 주변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시점에는 돌산 지역 내부로 이미 진입한 차량을 수용하는 예비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행사장으로 향하는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정현구 여수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박람회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대표 관광시설인 여수예술랜드에서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교통 대책을 추진하여 돌산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원활한 교통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박람회 기간 외곽 및 돌산권 임시주차장 운영, 셔틀버스 및 시내버스 연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교통 대책을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